농구스타 서장훈(35·인천 전자랜드)과 KBS 오정연(26) 아나운서가 열애설에 휩싸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한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들의 핑크빛 열애설은 서장훈 선수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한 것으로 알려져 김보민 아나운서와 축구스타 김남일 커플에 이어 또다시 아나운서와 스포츠스타 커플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두사람은 작년 2월 오정연 아나운서가 KBS '비바점프볼'을 진행하던 시절 서장훈 선수가 게스트로 참여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훈 선수는 "오정연 아나의 단아한 모습에 이끌렸다"며, 결혼 얘기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오정연 아나운서는 현재 서장훈과의 열애설에 대해서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으로 2006년 KBS 공채 32기로 입사해 현재 KBS 2TV '스타골든벨', '클래식 오디세이' '생방송 세상의 아침'과 KBS 쿨FM '오전연의 3시와 5시 사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장훈 선수는 연세대 출신의 센터로 전주 KCC에서 지난해 12월 인천 전자랜드로 소속을 옮겨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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