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남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눈이 내리고 매서운 추위가 온다는 기상청의 발표와 함께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31편의 특선 영화가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설 연휴 전야제인 23일 밤에는 MBC 권상우와 유지태 주연의 '야수'를 KBS1 '럭키 넘버 슬레븐', KBS2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가 브라운관을 찾는다.

이어 첫날인 24일에는 SBS '그 놈 목소리', EBS '밤의 열기 속으로', MBC '조폭마누라3‘, KBS2 '동갑내기 과외하기2', SBS '우주 전쟁(War of the Worlds)'이 방영된다.

25일에는 SBS '식객', MBC '무방비도시', KBS1 '피터팬의 공식', SBS '아일랜드', EBS '석양의 무법자', KBS2 '못말리는 결혼', SBS '복면달호'가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