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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5회 백상예술대상' 男 최우수상-신인상 치열한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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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오는 2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각 부문별 후보자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45번째를 맞는 '백상예술대상'은 영화와 TV부문에서 한 해 동안 활약한 연기자와 제작진들을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남자 부문의 경쟁이 치열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에는 MBC '베토벤바이러스'의 김명민과 '에덴의 동쪽' 송승헌, SBS '일지매' 이준기, '온에어'의 박용하 그리고 KBS '바람의 나라' 송일국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특히 김명민과 송승헌은 지난해 '2008 MBC 연기대상'에서 경쟁 끝에 대상 공동 수상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또한, 남자 신인연기상에 오른 KBS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와 김범이 나란히 후보에 올라 여성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로, 김범은 '에덴의 동쪽'으로 각각 신인상에 도전한다.

    한편, 여자 부문에는 KBS '엄마가 뿔났다'의 김혜자와 SBS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 SBS '온에어'의 김하늘, '타짜'의 한예슬, MBC '에덴의 동쪽'의 한지혜가 노미네이트돼 화려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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