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부진 불가피-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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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태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적자가 예상보다 확대됐다"며 "반도체, LCD 등 반도체 가격 하락과 판매 부진으로 재고 평가손이 확대되고 생산량 감소로 원가절감도 제한적이었으며 마케팅 등 판관비 증가로 정보통신 마진율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설비투자가 축소될 것이라며 수요 부진에 맞춰 메모리 투자가 전년대비 40~50% 수준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법인세 6604억원 환금으로 순손실은 축소됐지만 당분간 주가 부진은 불가치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애널리스트는 설비투자가 축소될 것이라며 수요 부진에 맞춰 메모리 투자가 전년대비 40~50% 수준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법인세 6604억원 환금으로 순손실은 축소됐지만 당분간 주가 부진은 불가치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