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짜파구리(짜파게티와 너구리의 혼합 요리)'의 조리법이 화제가 된데 이어 '왕구리' 조리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짜파구리'에 이어 컵라면 '왕뚜껑'과 봉지라면 '너구리'의 혼합라면 '왕구리' 조리법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인터넷에 소개된 '왕구리' 조리법은 우선 '왕뚜껑' 컵라면에 '너구리'의 면을 추가로 넣은 뒤 컵라면 용기의 5분의 4가량의 물 넣으면 우동맛의 컵라면 '왕구리'가 탄생하게 된다.

이 조리법에 따르면 취향에 따라 고들고들한 면을 좋아한다면 3분 정도 익히고 충분히 익힌 면을 좋아하면 6분 정도 익히면 된다"고 '왕구리'의 조리법을 설명했다.

이 조리법을 연구한 네티즌에 의하면 "혼자 자취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하다"며 장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색다른 맛을 기대하는 네티즌들을 통해 또 어떠한 이색적인 '혼합 라면' 조리법이 등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얼마전 화제가 된 '짜파구리' 조리법은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한 봉지씩 준비한 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두 가지 면과 건더기 스프,다시마를 넣는다.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물을 버린 뒤 짜파게티 스프와 올리브오일을 넣고 좀 더 볶으면 된다. 또 취향에 따라 너구리 스프로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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