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울 결산법인인 대웅제약의 3분기 누적영업이익이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가 줄어든 392억원을 거뒀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4천81억원을 올린 반면, 순이익은 과징금 부과 등의 반영으로 36.2% 줄어든 2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측은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