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세계최고 기초과학硏 유치 …막스플랑크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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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기초과학 연구소로 '노벨상 사관학교'라 일컬어지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Max Planck Institute)의 분원이 국내에 설립될 전망이다. 포스텍(POSTECH)은 백성기 총장이 23일 독일 뮌헨의 막스플랑크재단을 방문, 피터 그루스 총재와 '과학기술 연구협력'과 '한국 내 막스플랑크연구소 설립에 대한 원칙적 합의' 등이 포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포스텍이 경상북도,포항시와 함께 추진 중인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설립은 오는 10월 막스플랑크재단 분과위원회와 평의원회 승인을 거쳐 12월께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가 설립될 경우 다기능성 분자소재와 신흥물질 연구 등 4개 연구그룹에서 200여명의 연구진이 소재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막스플랑크재단은 전신인 카이저빌헬름재단의 16명을 포함 총 3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현재 80여개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
포스텍이 경상북도,포항시와 함께 추진 중인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설립은 오는 10월 막스플랑크재단 분과위원회와 평의원회 승인을 거쳐 12월께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가 설립될 경우 다기능성 분자소재와 신흥물질 연구 등 4개 연구그룹에서 200여명의 연구진이 소재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막스플랑크재단은 전신인 카이저빌헬름재단의 16명을 포함 총 3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현재 80여개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