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가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과 디자인 제휴를 맺고,'앙드레 김 자전거'(사진)를 22일 출시했다. 최근 소비자들이 자전거를 살 때 디자인에 중점을 둔다는 점을 고려,삼천리자전거의 65년 기술력과 앙드레 김의 화려한 디자인이 접목된 명품 자전거를 선보인 것.해외에서도 샤넬,에르메스,아르마니,폴스미스,구찌,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들이 디자인을 가미한 명품 자전거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앙드레 김 자전거는 가벼운 알루미늄 프레임과 고급 부품을 사용했고,나무줄기 · 꽃 · 용 무늬 등 세련된 패턴과 화이트 · 핑크 · 바이올렛 등 화려한 색상으로 디자인했다,아동용,여성용,미니벨로,접이식 자전거 등 총 12종이 있으며 가격은 20만원~5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