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종락 외교통상부 1차관 "美, 가까운 시일내 FTA 비준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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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락 외교통상부 1차관은 21일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과 관련해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에서 비준이 될 것이라는 점을 의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권 차관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현재까지 미국 새 행정부 인사들이 우리 측에 한 · 미 FTA에 대해 구체적으로 재협상이나 추가협의를 하자는 요청을 한 적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한 · 미 FTA는 양국 간의 경제통상 이익이 전반적으로 잘 균형이 이뤄졌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서면 협정의 내용을 바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차관은 미국의 오바마 정부 출범에 대해 "한 · 미동맹 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발전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정부는 미국 신 정부 출범을 한 · 미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새롭고 중요한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동회 기자 kugija@hankyung.com
그는 이어 "한 · 미 FTA는 양국 간의 경제통상 이익이 전반적으로 잘 균형이 이뤄졌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서면 협정의 내용을 바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차관은 미국의 오바마 정부 출범에 대해 "한 · 미동맹 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발전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정부는 미국 신 정부 출범을 한 · 미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새롭고 중요한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동회 기자 kugi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