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비즈니스맨을 겨냥해 두 개의 GSM 가입자인증모듈(SIM)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풀 터치스크린 방식의 ‘LG-KS660’을 CIS과 중국 지역에 출시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번호 두 개를 한 휴대폰에서 사용할 수 있어 개인용과 업무용 휴대폰을 따로 소지할 필요가 없으며, 해외출장시 출장 지역의 SIM 카드를 미리 장착해두면 별도의 로밍(Roaming) 작업이 필요 없습니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러시아, 중국 등은 듀얼 심카드폰은 물론, 풀 터치스크린폰 등 고가 제품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LG전자는 이 지역 고객 인사이트를 면밀히 분석해 신흥시장에 특화된 프리미엄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