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전국 14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대비 산재예방 및 비상대응 특별대책을 시행합니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인화성·폭발성 물질을 취급하는 화학공장 847곳과 대형 건설현장 553곳 등입니다. 노동부의 설연휴 안전점검은 연휴 기간 동안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활동이 소홀해질 우려가 높을 것으로 보고, 사고예방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조치입니다. 노동부는 또 연휴기간 중 사업장에서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47개 지방노동관서별로 위험상황 신고실(1588-3088)을 24시간 운영키로 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