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연기자 윤진서가 또 다른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우영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황인뢰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를 통해 일지매의 첫사랑과 정인으로 출연, 들꽃 같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극중 일지매(정일우)의 첫사랑 달이와 일지매가 한평생 가장 사랑한 운명적인 연인 월희로 1인 2역의 연기를 펼칠 윤진서는 얼마 전 정일우와의 과감한 동굴 키스신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윤진서의 순수함과 섹시함이 동시에 묻어나는 독특한 매력이 느껴지는 스틸을 공개, 또 한번 화제를 낳고 있는 것.

정일우와의 풋풋하고 가슴 떨리는 첫 키스의 장소이기도 한 동굴을 배경으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스틸에는 윤진서의 소녀 같은 상큼함과 청초함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여인으로서의 아름다운 모습도 담겨있어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할 예정.

한편, 격변의 조선시대, 태어나자 마자 매화가지 아래 버려졌던 갓난 아이가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에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하는 전설적인 영웅 일지매로 변모하며 펼쳐지는 시대와 운명의 소용돌이를 그린 '돌아온 일지매'는 '종합병원2' 후속으로 21일 첫 방송 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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