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헬스케어주 급등 랠리

정책 테마주들이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헬스케어 관련주들은 대내외 호재로 연일 급등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 DVD 광픽업 분야 1위 기업인 (주)아이엠.

지난해 말 의료기기 사업에 나서면서 헬스케어 관련주로 새롭게 떠올랐습니다.

손을재 / (주)아이엠 대표

"지난 12월 10일 원주 BINT 융합연구소를 개설하고 산소포화도측정기를 개발중이고 전자부품연구원과 바이오센서 개발. 올해안으로 시판예정"

산소포화도측정기의 경우 혈액내 산소를 포함하고 있는 헤모글로빈 농도를 측정하는 장치이며 바이오센서는 수요자들이 각종 암과 신경질환 등을 피 한방울로 직접 발병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아이엠은 광픽업 모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측정 의료기기 사업에 적극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책 테마주가 모멘텀이 없는 국내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헬스케어 관련주들은 연일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비케어와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등은 3일째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들 종목의 강세는 정부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를 선정한 것과 대외적으로 오바마 미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헬스케어 관련주들의 실적이 뒷받침하는 한 주가 강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임나라 / 한화증권 연구원

"헬스케어 테마가 정책수혜로 급등. 급등세가 2분기까지 이어질 것"

전문가들은 그러나 정책이나 테마주 투자의 경우 기대감에 따른 게 많다며 선도종목이나 수익개선이 동반되는 종목 중심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