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재(사진) 메리츠증권 사장이 3년 더 회사를 이끈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장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재선임될 전망이다. 신규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서울대 수학과 출신인 장 대표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12년 삼성증권을 거쳐 2015년 메리츠화재 리스크관리 상무로 입사했다.이후 2020년까지 메리츠화재 CRO 겸 위험관리책임자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메리츠증권 세일즈앤트래이딩(Sales&Trading)부문 부사장을 거쳐 2023년 11월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024년 7월부터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해 S&T와 리테일 담당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장 대표에 대해 "선제적 위기관리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위협과 기회 요소를 능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위기 발생 시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지수 및 파생상품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후보로 추천하는 이유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차액결제거래(CFD) 및 슈퍼365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메리츠증권 수익 다각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 예정된 신규 커뮤니티 플랫폼 출시 등을 통해 고객 유지율, 잔고 성장, 상품 전환 등 장기적 수익 기반 강화를 추진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종전 기대가 급격히 커지며 코스피지수가 5% 넘게 상승했다. 전날 6% 가까이 하락하며 맞은 ‘검은 월요일’의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발발한 뒤 코스피지수 급등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70조원을 웃돌고 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5.35% 상승한 5532.59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9시6분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4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30조원 넘게 팔아치운 외국인은 이날 1조10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투자자는 1조838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전쟁으로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녹아내리며 반도체 업종에 매수세가 쏠렸다. 삼성전자는 8.30% 오른 18만7900원에, SK하이닉스는 12.20% 상승한 9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연일 5% 이상 급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 거래대금은 폭발했다. 이달 유가증권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73조912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3월(14조9550억원) 대비 약 다섯 배로 급증했다. 지난 4일에는 10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거래대금 1년 만에 5배 치솟아개미, 주가 출렁일때마다 '사자'…반등 기대감에 이달 14조 매수코스피지수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별다른 조정 없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시장 참여 타이밍을 놓친 개인투자자는 포모(FOMO·소외 공포)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으로 시장 분위기가 급변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쟁 양상에 따라 급등락을 거듭하는 ‘퐁당퐁당&rs
종전 기대가 급격히 커지며 코스피지수가 5% 넘게 상승했다. 전날 6% 가까이 하락하며 맞은 ‘검은 월요일’의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발발한 뒤 코스피지수 급등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70조원을 웃돌고 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5.35% 상승한 5532.59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9시6분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4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30조원 넘게 팔아치운 외국인은 이날 1조10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투자자는 1조838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전쟁으로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녹아내리며 반도체 업종에 매수세가 쏠렸다. 삼성전자는 8.30% 오른 18만7900원에, SK하이닉스는 12.20% 상승한 9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연일 5% 이상 급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 거래대금은 폭발했다. 이달 유가증권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73조912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3월(14조9550억원) 대비 약 다섯 배로 급증했다. 지난 4일에는 10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심성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