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센터는 기존 치료감호소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소아성기호증 등 정신적 장애를 가진 성폭력범을 격리 수용해 치료한다.센터는 약물치료,정신치료,심리·사회극,환경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신병리적 성범죄자의 재범을 낮추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법무부는 치료대상 수용자는 연간 100여명에 이르며 내년에는 200여명 규모로 확대된다고 밝혔다.현재 예상배치인력은 의사 간호사 등 46명 선이며 법무부는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의사 등 전문인력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