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올해 투자목표 2조3000억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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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홀딩스는 14일 올해 투자 2조3000억원, 매출 36조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격적인 사업전략 구사를 통해 최근 심화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2010년 중기 비전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결정했다 설명이다.
에너지 부문에 1조 7000억원, 유통 부문에 4000억원, 건설 부문에 2000억원이 투자할 계획이다.
이 같은 투자규모는 지난해 2조1000억원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GS는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더라도 고도화시설 등에 대한 시설투자를 지속하여 성장 잠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GS는 유가하락을 반영해 2009년도 매출 목표를 지난해 48조원보다 약 26% 감소한 36조원으로 계획했다.
◆ 에너지 부문
GS칼텍스는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제3중질유분해탈황시설에 대한 투자 1조원 등을 포함해 총 1조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전력 분야에서 GS EPS는 연료전지발전소 건설과 기존 발전소 설비향상 및 후속기 사업 준비를 위해 약 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주회사인 GS홀딩스도 2005년부터 인도네시아 탐사광구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말 현재 예멘, 카자흐스탄 등에 추가로 참여하여 총 7개 광구에 참여하고 있다.
유전개발 사업은 GS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보고 향후에도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유통 부문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점포를 700여개 늘리고, GS수퍼마켓 신규점포를 20개 이상 확장해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헬스&뷰티 전문점인 GS왓슨스와 수제 전문 도넛 미스터도넛 사업도 강화한다. GS왓슨스는 12개, 미스터도넛은 30개 이상 신규점포를 오픈해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사업은 현지 법인 충칭GS쇼핑이 사업 안정화 단계를 거쳐 매출을 확대하는 한편 첫 흑자 달성의 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건설 부문
GS건설은 2008년 해외에서만 5조원 가량을 수주하여, 작년 한해 해외수주 목표액인 3조7천억원을 1조이상 초과 수주하는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유가하락 등으로 국가별로 투자가 줄어들어 전년도처럼 해외건설시장이 활황을 이루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정유 및 석유화학부문에서 이미 확고한 사업기반을 가지고 있는 플랜트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공격적인 사업전략 구사를 통해 최근 심화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2010년 중기 비전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결정했다 설명이다.
에너지 부문에 1조 7000억원, 유통 부문에 4000억원, 건설 부문에 2000억원이 투자할 계획이다.
이 같은 투자규모는 지난해 2조1000억원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GS는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더라도 고도화시설 등에 대한 시설투자를 지속하여 성장 잠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GS는 유가하락을 반영해 2009년도 매출 목표를 지난해 48조원보다 약 26% 감소한 36조원으로 계획했다.
◆ 에너지 부문
GS칼텍스는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제3중질유분해탈황시설에 대한 투자 1조원 등을 포함해 총 1조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전력 분야에서 GS EPS는 연료전지발전소 건설과 기존 발전소 설비향상 및 후속기 사업 준비를 위해 약 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주회사인 GS홀딩스도 2005년부터 인도네시아 탐사광구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말 현재 예멘, 카자흐스탄 등에 추가로 참여하여 총 7개 광구에 참여하고 있다.
유전개발 사업은 GS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보고 향후에도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유통 부문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점포를 700여개 늘리고, GS수퍼마켓 신규점포를 20개 이상 확장해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헬스&뷰티 전문점인 GS왓슨스와 수제 전문 도넛 미스터도넛 사업도 강화한다. GS왓슨스는 12개, 미스터도넛은 30개 이상 신규점포를 오픈해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사업은 현지 법인 충칭GS쇼핑이 사업 안정화 단계를 거쳐 매출을 확대하는 한편 첫 흑자 달성의 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건설 부문
GS건설은 2008년 해외에서만 5조원 가량을 수주하여, 작년 한해 해외수주 목표액인 3조7천억원을 1조이상 초과 수주하는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유가하락 등으로 국가별로 투자가 줄어들어 전년도처럼 해외건설시장이 활황을 이루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정유 및 석유화학부문에서 이미 확고한 사업기반을 가지고 있는 플랜트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