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1분기 24% 감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아자동차가 올 1분기에 지난해보다 24%를 감산할 예정입니다.
기아차 서영종 사장 등 경영진은 13일 경기도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노조를 대상으로 경영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아차의 지난해 1분기 생산량은 25만5천여대로 이를 감안하면 올 1분기 감산량은 6만1천2백여대로 추산됩니다. 현대차는 올 1분기 생산량을 최대 30%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보수적으로 잡은 수치인 만큼 감산량이 더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아차는 일단 1분기에는 감산 체제를 이어가고 향후 시장상황을 보며 분기 단위로 운영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