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및 중장비 동력전달장치 '파워트레인' 생산기업 디아이씨는 12일 전천수 전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천수 부회장은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과 현대파워텍 부회장, 다이모스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디아이씨는 전 부회장의 영입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기존 공장장 체체로 운영하던 조직을 차량부품 사업본부와 중장비 부품 사업본부로 분할하고 품질관리본부와 구매본부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김성문 디아이씨 회장은 "전 부회장의 오랜 경험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디아이씨가 세계 최고의 파워트레인 전문 메이커로의 도약을 한 발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