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은행은 12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에 자진 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HK저축은행은 "최대주주인 에슐론 유한회사와 현대캐피탈은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정리매매 기간거 및 상장폐지 이후 6개월간 주당 7500원에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매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에슐론과 현대캐피탈은 HK저축은행 주식 2370만4498주(95%)를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