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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 인터뷰] 외환 딜러의 세계는… 평균연봉 5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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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50여명 활약 … 40대 중·후반이 '정년'

    '외환 중개인'이라고도 불리는 외환 딜러는 달러를 비롯해 유로,엔화 등 국제 금융시장에서 통용되는 외환 및 관련 파생상품 등을 싼 시점에 사들여 비쌀 때 팔아 차익을 남기는 일을 수행한다.

    외환 딜러가 되려면 먼저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회사에 입사해야 한다. 국내 외환시장 참여자인 시중은행과 종금사,증권사 등 20여개 금융회사들이 대부분 외부 충원보다는 자체 선발을 통해 딜러를 양성하기 때문이다.

    입사 후 약 2~3년간의 영업점 근무를 거쳐 관련 부서로 배치받는 게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능력만 있으면 신입사원이라도 바로 해당 부서로 배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별한 자격 요건은 없지만 상경계 대학 출신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공인재무분석사,재무위험관리사(FRM),외환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갖추면 유리하다.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데다 세계 무대에서 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외환 딜러가 되기 위한 사내 경쟁률은 치열하다.

    취업 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외환 딜러의 평균 연봉은 대략 5600만원.하지만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등이 주어지기 때문에 능력과 경력에 따라 1억원 이상 고액 연봉을 받는 딜러도 적지 않다.

    하루하루 실적이 다소 나쁘다고 해서 곧바로 연봉이 깎이거나 퇴출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1년 단위 평가에서 성과가 좋지 않으면 해당 부서에서 밀려나게 된다. 반면 능력이 출중하면 더 많은 연봉을 제시하는 외국계 은행 등으로 스카우트되기도 한다. 다만 국내 금융시장에서 일하는 외환 딜러의 숫자가 150명 정도에 불과해 아직 국내 금융기관 간 영입 경쟁이 이뤄지는 사례는 거의 드물다.

    외환 딜러의 직업 수명은 길지 않은 편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데다 빠른 판단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40대 중 · 후반이 되면 부서를 옮겨 관리직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글=이호기 · 서화동/사진=김병언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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