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2009년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전국 지부별로 총 10회에 걸쳐 ‘한방건강보험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미래설계’를 주제로 전회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한방건강보험 교육에서는 한방보험체계 변경내용과 2008년 주요 추진사항 및 2009년 추진 예정사항 등 한방보험의 주요 현안이 다뤄진다. 또한 한방건강보험의 미래설계를 위한 한방의료 발전전략에 대해서도 강연될 예정이다. 지난 1월 3일 개최된 대전, 충북, 충남지역 교육에서 정채빈 보험이사는 수가 결정기준과 지불제도(행위별 수가제, 포괄수가제, 총액계약제), 외래진료 본인부담액 등 현행 한방급여체계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009년 주요 추진사항으로 ▲65세 이상 본인부담 기준금액 개선 ▲치료재료 별도 보상 ▲건강보험 산정기준 개선 ▲한국한의표준의료행위분류 개정 ▲산재보험 급여확대 및 자동차보험 수가 현실화 ▲한의약 건강증진 Hub보건소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평수 전문위원은 한방의료 발전을 위해 ▲개발 활용 중인 한방의료행위와 한약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입증방법 개발 ▲미래지향적인 한의과대학 교육과정 개편 ▲의료체계 내에서 한의학 위상정립과 발전방안 모색 등을 제안했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