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가 스마트카드 시장 진출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185원(8.06%) 오른 2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대폰과 카메라용 연성회로기판(FPCB) 1위 업체인 인터플렉스는 이날 국내 최초로 스마트카드용 FPCB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카드용 FPCB 매출액은 한해 약 1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솔로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카드용 FPCB는 높은 기술력이 요구돼 경쟁업체들의 신규시장 진출이 어려우며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향후 인터플렉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