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태반주사제 특별점검을 통해 총 40건의 불법사례를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친인척에게 태반주사를 판매하거나 미용실 등에 제품을 공급했으며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며 과대 광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발 업체에는 광동제약과 녹십자 등 중견 제약사도 포함됐습니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에서 확보한 판매자료 등을 정밀 분석해 불법유통이 의심되는 도매상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다시 실시할 예정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