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6.5mm 두께의 LED TV를 1월8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인 'CES 2009'에 첫 선을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두께 7mm대 벽을 허문 세계에서 가장 얇은 6.5mm 두께 LED TV를 통해 TV 슬림화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TV업체간 '슬림 경쟁'에서 압승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CES 2009에 선보이는 6.5mm 두께 LED TV는 삼성전자가 작년 8월말 출시한 현존 TV 중 가장 얇은 44.4mm 두께의 '보르도 850' LCD TV보다 무려 6배 이상 슬림하며, 국내 출시된 슬림폰(10mm대)보다 얇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부사장은 "2009년에는 '차세대 TV'로서의 LED TV 를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진정한 세계 TV 리더로서의 자리매김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