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매달 2장의 영화 티켓을 제공하는 영화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영화할인요금제'는 표준요금제의 기본료인 1만1900원에 2100원을 추가하면 되고, '영화커플할인요금제'는 커플사랑요금제 기본료 2만원에 3만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 영화커플할인요금제의 경우 커플사랑요금제가 제공하는 커플간 무료 통화 502분보다 98분 추가된 600분을 제공한다.

영화티켓은 매달 고객 휴대폰에 문자메시지로 발송되며 발행일로부터 1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씨너스(www.cinus.co.kr)와 메가박스(www.megabox.co.kr) 홈페이지에서 예매해 사용하면 된다.

LG텔레콤은 “주된 영화 관람층인 10~20대를 타깃으로 개발된 요금제”라며 “특히 영화 마니아층의 높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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