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은 앞으로 주도적이고 선제적으로 M&A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영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최근 금융산업 내 통합현상에서 예외적인 존재가 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M&A시장에서의 탄력적인 대응을 주요 추진 과제로 꼽았습니다. 또 각 계열사 간 고객 정보와 판매채널 공유를 통해 수익 시너지 창출하고 통합 리 스크 관리 체제 정착, 내실 경영 등을 `4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황 회장은 신규사업과 정보통신(IT) 투자를 포함한 투자예산도 열악한 주위 환경을 감안해 신중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