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인기와 맞물려 이른바 '꼬마빅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밤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에서 각각 이원방송되는 '2008 MBC 가요대제전'에서 올해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독특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빅뱅과 이른바 '꼬마빅뱅'이라 불리는 아이들로 구성된 팀과의 이색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들은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명으로, 빅뱅 멤버들과의 닮은꼴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과 빅뱅 대성의 '실눈브라더스' 무대와 MC 김민정, 유세윤, 김구라의 독특한 공연무대, 이어 비의 공중댄스, 장윤정-박현빈의 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선보일 계획.

MC몽, 에픽하이, 2PM, 샤이니, 송대관, 태진아, 장윤정, 박현빈, 손담비, 전진, 김종국, 빅뱅, 백지영, 쥬얼리, 신문희, 원더걸스,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이 출연하는 '2008 MBC 가요대제전'은 31일 밤 9시 55분부터 215분 간 생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