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회장 "연봉 10% 사회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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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내년부터 매년 자신의 연봉 10%를 불우아동 돕기 등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재현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청구초등학교에서 가족들과 CJ그룹 임직원 250여명과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벌인 후 이같은 기부 계획을 밝혔습니다.
봉사 활동에는 아들 선호(19)씨와 최근 결혼한 딸 경후(24)씨와 누나 이미경 CJ엔터테인먼트 부회장 등 가족과 김진수 CJ제일제당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회장은 1999년 사재 50억원을 출연해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한 후 10년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