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2009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500억원과 11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 보관사업을 확대해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자체 개발중인 줄기세포치료제 '알앤엘바스코스템'에 대한 기술수출 등을 통해 나머지 매출 목표를 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중국 베이징과 연길에 있는 해외 줄기세포치료센터도 내년중 20개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알앤엘바이오는 올들어 3분기까지 매출 170억원에 7억여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