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서 섬처녀 김보리 역으로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신예 홍아름이 원더걸스에게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아름은 데뷔작 ‘내 사랑 금지옥엽’이 현재 주말 연속극 1위를 기록함에 따라 이번 KBS 연기대상의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이에 따라 다른 신인상 후보들과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학교 3학년까지 리듬체조 선수활동을 한 유연한 몸으로 짧은 시간안에 멋진 춤솜씨를 발휘했다는 후문.

한편, 극중 섬처녀 설정에 초반에 검게 탄 피부와 뽀글머리의 촌스런 헤어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던 홍아름은 실제로는 2007년 ‘Ceci’ 전속모델대회 1위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MC The Max의 신곡 ‘Goodbye To Romance’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 성숙미를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