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29일 계열사 임원 2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STX는 2명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해 전무 2명,상무 4명,부상무 12명 등 총 20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또 전무 1명,부상무 1명을 신규 선임했다.

STX는 임원 인사와 함께 실장 승진 20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STX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지난해 경영성과를 반영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차원에서 이번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STX는 효율적 조직개편 및 업무분장을 통해 내년에 그룹 매출 30조원, 세전이익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