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메디칼이 대규모공급계약이 급등했다.

29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자원메디칼은 전날대비 290원(9.48%) 상승한 3350원으로 급등하고 있다.

자원메디칼은 이날 공시를 통해 일본업체 이지텍(EZtec)과 152억원에 양축식 트렉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인 111억9917만원보다 40억이상 많은136.03%다. 계약기간은 2008년 2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10개월이다.

이번에 계약한 양축식 트랙커는 자원메디칼이 건설하는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필요한 주요 원자재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자원메디칼 태양광 사업부는 올 10월에 합병한 이번 계약 외에도 총 7건, 465억원의 태양광발전시스템 건설에 관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태양광 모듈 주요 원재료인 잉곳 판매 395억원, 폴리실리콘 판매 1200억원을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