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ㆍ과자 등 권장 소비자가, 2009년 6월께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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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과자 등의 포장용지에 인쇄된 '권장 소비자가격'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없어질 전망이다. 또 모든 의류에도 권장 소비자가 설정이 금지된다.
2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와 업계는 일선 판매업소 간 가격 경쟁을 활성화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권장 소비자가 표시 금지 품목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권장 소비자가 표시가 금지된 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남녀 정장,아동복 등 모두 32개다.
의류의 경우 대부분 여러 품목이 함께 팔리는 점을 감안해 이미 금지 대상 품목 외에 모든 의류를 권장 소비자가 표시 금지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또 라면 과자 빙과 등 가공식품류를 포함,표시 금지 품목을 279개로 늘려 내년 6월께부터 시행한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2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와 업계는 일선 판매업소 간 가격 경쟁을 활성화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권장 소비자가 표시 금지 품목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권장 소비자가 표시가 금지된 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남녀 정장,아동복 등 모두 32개다.
의류의 경우 대부분 여러 품목이 함께 팔리는 점을 감안해 이미 금지 대상 품목 외에 모든 의류를 권장 소비자가 표시 금지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또 라면 과자 빙과 등 가공식품류를 포함,표시 금지 품목을 279개로 늘려 내년 6월께부터 시행한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