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평균 땅값이 8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1월 전국의 땅값이 전달보다 1.44% 떨어지면서 2000년 4분기 이후 처음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249개 시·군·구 중 236곳의 땅값이 모두 하락했으며, 특히 서울에서는 용산구 -3.47%, 강남구 -3.02%, 서초구 -3% 순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토지 거래량도 7년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