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정부가 업종에 따라 적극 지원하겠지만 이에앞서 대기업은 스스로 구조조정을 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방송통신위원회 등 3개 부처 업무보고에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인데 이런 기회에 대기업들은 오히려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자발적으로 구조조정해서 주력 업종이 세계 경쟁력을 갖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이어 방송통신 분야는 새로운 기술융합의 선도 부서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부서라는 점에서 정치 논리가 아닌 실질적 경제 논리로 적극적으로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대통령은 특히 다음 세대를 기대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도 방통융합을 통해 가져올 수 있고 또 앞서가는 IPTV 기술을 도입하면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방통위에서 합심해 그 목적을 달성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