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336.72로 전일대비 2.04포인트. 0.60% 하락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3분기 국내총생산 감소, 주택판매 부진 등 부정적인 경제지표로 인해 5일 연속 하락한 점이 악재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대거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2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으나 개인이 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2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코미팜, 성광벤드가 1~2% 떨어지고 있고, 평산, 다음, 현진소재는 4~5%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동서, 서울반도체, 포스데이타(5.47%), 유니슨, CJ인터넷, 인터파크 등은 오르고 있다.

루멘스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이틀째 상한가다.

도드람이 곡물가격 및 환율 하락의 수혜주라는 증권사의 평가에 힘입어 가격제한폭인 595원으로 올랐다.

나노엔텍이 7.66% 급등한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엔텍은 지난 23일 장 마감후 자회사 퓨처시스템을 35억원을 받고 김광태 퓨처시스템 사장에게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