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차 "쌍용차 노조 구조조정 거부시 철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쌍용자동차의 모회사인 중국 상하이 자동차가 쌍용차 노조가 계속 사측의 구조조정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내년 1월경 한국에서 철수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은 국회에서 최형탁 쌍용차 사장 등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경영위기 극복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최 사장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쌍용차의 파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부와 함께 구제책을 모색하는 등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상하이자동차 고위 간부들이 24일 방한해 쌍용차의 경영위기 등을 점검할 예정으로 파산과 관련해 어떤 메세지를 전달할지 주목됩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