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 프랑스 업체와 5년간 310억원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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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는 프랑스 플라스티모 프랑스SAS(Plastimo France SAS)와 5년간 1727만 유로(약 310억원) 가량의 해상전자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영이엔씨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총 5만5450대의 해상용 GPS플로터 5기종을 플라스티모에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 내년 1분기 중 처음으로 납품 예정인 물량은 약 174만 유로(약 32억원) 수준이다.
계약기간 중 공급품목의 추가로 구매수량이 증가될 수 있으며, 매년 양사간 합의에 따라 제품사양 및 제품공급단가는 변경될 수 있다.
플라스티모는 유럽 레저보트장비 기업인 나비모그룹(Navimo Group)의 계열사로 레저보트장비 제조, 판매 및 디자인 분야에서 40여년간의 업력을 가지고 있다. 본사는 프랑스에, 유럽에 7개 자회사, 미국에 1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104개국에 7500여개의 딜러망이 보유하고 있다.
삼영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삼영이엔씨는 중소형 어선, 상선 등의 아시아권 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세계 레저보트장비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플라스티모와의 협력으로 신규시장 진입 비용 절감과 기업인지도 향상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번 계약에 따라 삼영이엔씨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총 5만5450대의 해상용 GPS플로터 5기종을 플라스티모에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 내년 1분기 중 처음으로 납품 예정인 물량은 약 174만 유로(약 32억원) 수준이다.
계약기간 중 공급품목의 추가로 구매수량이 증가될 수 있으며, 매년 양사간 합의에 따라 제품사양 및 제품공급단가는 변경될 수 있다.
플라스티모는 유럽 레저보트장비 기업인 나비모그룹(Navimo Group)의 계열사로 레저보트장비 제조, 판매 및 디자인 분야에서 40여년간의 업력을 가지고 있다. 본사는 프랑스에, 유럽에 7개 자회사, 미국에 1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104개국에 7500여개의 딜러망이 보유하고 있다.
삼영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삼영이엔씨는 중소형 어선, 상선 등의 아시아권 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세계 레저보트장비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플라스티모와의 협력으로 신규시장 진입 비용 절감과 기업인지도 향상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