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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친화적인 고객중심 경영이 우리 기업의 지향점입니다. "

자동차 정비기기 전문기업 헤스넷AMS㈜(www.hesnet.co.kr)의 최삼락 대표는 고객이 지불한 돈의 가치 이상으로 제품의 가치와 서비스를 되돌려주는 선진기업구현 을 경영철학으로 삼는다. 간단히 표현하면 '고객을 가장 편안하게 왕으로 모셔야 한다'는 것이 지론이다.

헤스넷AMS㈜가 유독 고객 사후관리와 사전 점검시스템에 사활을 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고객의 폭넓은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전략을 내세우면서 고객 감동서비스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 또 자동차 관련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기술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자동차 정비문화를 선도하고 업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론칭한 자동차 정비전문 브랜드 'EXPAR'도 고객 감동서비스와 자동차 정비문화 발전을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EXPAR는 엑설런트(excellent)와 파트너(partner)의 합성어로 '자동차 정비인들의 훌륭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회사는 부천에 건평 990㎡의 쇼룸을 마련하고 1급 정비부터 부분정비까지 표준화된 자동차 정비용 기기를 전시해 놓고 있으며,고객 관리팀을 따로 만들어 AS접수에서부터 출동,기술지원,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모든 정비기기의 상태를 점검해 양질의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는 전수 검사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정비업체 창업을 위한 고객을 위해서는 맞춤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수익성 높은 장비 선정부터 장비 사용에 대한 동영상 지원,전문가를 통한 현장교육까지 수준 높은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헤스넷AMS㈜는 현재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GS넥스테이션 오토오아시스,넥센타이어 등에 자사제품을 납품 중이며 스페인,스웨덴,이탈리아 등 세계 6개국 7개 정비기기 생산업체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선진화된 정비기기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