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문정희(32)가 내년 4월 한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한다.

문정희 소속사 측은 22일 "문정희가 내년 4월 3일 서울 삼성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미국 명문대에서 MBA를 마친 인재로, 문정희와는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의 교제 끝에 오는 4월 결실을 맺게 됐다.

문정희는 1999년 연극 '의형제'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바람의 전설', '쏜다', '야수', 드라마 '연애시대', '달콤한 나의 도시'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현재 문정희는 내년 1월 방영을 앞둔 KBS2 '천추태후'와 영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촬영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