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해섬공연예술제가 오는 28일까지 경남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20일 '구운몽 프레이드'와 '오광대 놀이'로 시작된 예술제는 연극 '보석과 여인', 전통과 전위의 소통 '창무회ㆍ가면극ㆍ인형극',애니메이션 '왜가리와 학' '노인과 바다' '섬', 사진ㆍ다큐영상제 등을 중심으로 9일간 펼쳐지는 축제. 초ㆍ중학생 대상 교육 연극과 전문 워크숍, 국악 등 예술교육 체험도 이어진다.

특히 오는 27일 오후 남해실내체육관 무대에 오르는 '2008 우리 앞에 다가온 공자'는 2004년 서울 예술의전당 초연 이후 공자의 고향인 중국 산둥성 취푸의 '공자 탄신 기념 국제공자문화절',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초청돼 호평받은 작품이다. (055)860-8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