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조이스틱 모양의 소형 마우스를 탑재한 ‘와이드뷰 OZ폰’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2.8인치 고해상도(800X480)에 가로보기 기능을 갖춰 인터넷 검색과 이메일 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300만 화소 카메라와 지상파 DMB 기능도 갖췄으며, 가격은 50만원대 중반이다. 미국과 일본, 동남아 등에서의 해외 로밍 통화도 가능하다.

LG텔레콤은 또 '와이드뷰 OZ폰' 출시에 맞춰, 고객 요구에 따라 콘텐츠 아이콘을 대기화면에 배치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OZ 위젯' 서비스를 선보였다.

OZ 위젯은 ▲뉴스, 증권, 음악, 영화, 교통, 날씨 등 정보제공형 ▲자주 이용하는 웹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바로가기형 ▲시계, 날씨, 메모, 디데이 등의 꾸미기형 등 모두 130여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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