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4호’ 선박투자회사 계약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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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본 유치 경비함 건조… 2328억원 공모와 금융자금 차입으로 함정건조
해양경찰청(청장 강희락)은 훈련함 1척과 노후 중ㆍ대형함정 8척 대체건조 사업을 위한 선박펀드 계약 서명식을 법무법인 광장 사무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업 계약 주체인 KSF선박금융 주관으로 정부관계기관 및 건조자금을 조달하는 삼성생명,우리투자증권과 건조를 담당하는 한진중공업,STX조선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박펀드란 증권사를 통해 공모한 자금과 금융기관 차입금으로 건조자금을 조성, 함정을 건조한후 국가는 약 10년에 걸쳐 차입한 금액을 상환하는 금융방식이다.
이 사업 수행을 위해 KSF선박금융㈜은 ‘거북선 4호 선박투자회사’ 법인을 설립, 지난 12일 국토해양부 인가를 받았다.
그간 해양경찰 선박펀드사업은 2006년 ‘거북선 1호 선박투자회사’를 시작으로 2007년 ‘거북선 2호, 3호 선박투자회사’에이어 네 번째다.‘거북선 4호 선박투자회사’는 함정 건조비 2328억원을 공모와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며 내년 2월중 우리투자증권 본·지점을 통해 공모주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그동안 선박펀드를 통해 중형경비함 2척을 건조 완료했으며 총 34척의 경비함정을 선박펀드로 건조할 예정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해양경찰청(청장 강희락)은 훈련함 1척과 노후 중ㆍ대형함정 8척 대체건조 사업을 위한 선박펀드 계약 서명식을 법무법인 광장 사무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업 계약 주체인 KSF선박금융 주관으로 정부관계기관 및 건조자금을 조달하는 삼성생명,우리투자증권과 건조를 담당하는 한진중공업,STX조선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박펀드란 증권사를 통해 공모한 자금과 금융기관 차입금으로 건조자금을 조성, 함정을 건조한후 국가는 약 10년에 걸쳐 차입한 금액을 상환하는 금융방식이다.
이 사업 수행을 위해 KSF선박금융㈜은 ‘거북선 4호 선박투자회사’ 법인을 설립, 지난 12일 국토해양부 인가를 받았다.
그간 해양경찰 선박펀드사업은 2006년 ‘거북선 1호 선박투자회사’를 시작으로 2007년 ‘거북선 2호, 3호 선박투자회사’에이어 네 번째다.‘거북선 4호 선박투자회사’는 함정 건조비 2328억원을 공모와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며 내년 2월중 우리투자증권 본·지점을 통해 공모주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그동안 선박펀드를 통해 중형경비함 2척을 건조 완료했으며 총 34척의 경비함정을 선박펀드로 건조할 예정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