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채무재조정·환승론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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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금융소외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회복 지원이 본격화됐습니다.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엔 환승론과 채무재조정 대상도 대폭 확대됩니다.
전준민기잡니다.
1천만원이하 저신용자를 위한 신용회복지원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종합자활지원시스템인 '새희망 네트워크'를 오픈하고 신용회복기금의 본격 업무를 알렸습니다.
인터뷰)이철휘 캠코 사장
"채무재조정부터 자활지원까지 금융소외자들의 종합적 자활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CG1)
신용회복기금은 금융기관과 대부업체로부터 매입한 연체채권에 대해 채무재조정을 해주고, 고금리 채무를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신용보증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채무재조정은 제도권 금융기관과 대부업체에서 원금 1000만원 이하, 3개월 이상 연체된 채무가 대상입니다.
CG2)
*채무재조정
지원대상 / 지원내용
3천만원 이하 이자감면
3개월이상 최장 8년간
연체한 자 분할상환(원금)
내년에는 3천만원 이하로 확대되고, 기초생활 수급자의 경우 채무액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면 연체이자만 전액 감면해 주고 원금은 개인별 능력에 따라 최장 8년 이내 분할해서 상환하면 됩니다.
CG3)
*환승론
대상 / 지원내용
신용등급 7~10급 저금리대출 전환
(금리 30%이상) (19~21%)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3년내)
환승론 지원조건은 신용등급 7~10급인 개인이 대출회사로부터 원금 1000만원 이하채무를 3개월 이상 정상상환하고 있는 경우에 한합니다.
CG4)
(단위:명)
2008년/==========46만
2009년/===================72만
향후에도 저소득층 등 금융소외자 대상도 점차적으로 확대시켜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한승수 국무총리
채무재조정과 환승론으로 올해 46만명, 내년에는 72만명의 채무자가 구제를 받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