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수요 감소로 내년 1월까지 57만톤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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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설비가동이 이후 처음으로 감산에 들어갑니다.
포스코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자동차, 가전 등 철강 수요산업의 가동율 하락 여파로 12월에 20만톤, 내년 1월에 37만톤 등 총 57만톤을 감산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 원가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감산시기를 최대한 미뤄왔지만 많은 수요업체가 설비가동을 중지하는데다 수출가격도 급락해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감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감산 계획에 따라 앞으로 원료 수입량이 줄어들고 원료 재고규모도 축소 운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