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가 GE 헬스케어의 디지털 X-레이 센서 생산 공장에 약 7억 원 규모의 의료기기 생산 설비와 장비 통합 제어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IT서비스 업체가 해당 장비와 소프트웨어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솔루션은 국내 로봇 전문 중소기업 로보스타와 비테크가 협업을 통해 공급하게 됩니다. LG CNS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추가 솔루션 공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특히 제조와 설비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재철 LG CNS 사장은 "글로벌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향후 매출의 40%가 해외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해외 수출 분야의 다각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