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미 의회, '매도프 사기' 감독책임 규명키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 의회가 500억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사기사건으로 알려지고 있는 '매도프 사건'의 실체와 정부당국의 감독책임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폴 칸조스키 하원 자본시장 소위원장은 다음달초 매도프 사건 조사위원회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며, 증권거래위원회를 비롯한 감독기관이나 증권시장 참여자들이 선의의 투자자들과 자선기관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때까지 이같은 중대한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크리스 콕스 SEC위원장은 SEC가 매도프 사건을 감지하지 못한 사실을 인정하고 내부 감사위원회에 매도프 사기사건을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이유를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