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노드디지털그룹이 보통주 1주당 0.2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무상증자로 총 800만주의 신주가 새로 발행되며 기준일은 내년 2월 20일, 상장 예정일은 3월 11일입니다. 당초 현금배당을 계획했던 3노드측은 "중국내의 높은 위상과 신용도로 현재 양호한 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향후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 실물경기 위축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보이는 상황임을 감안해 가급적 많은 현금을 사내에 유보하는게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돼 현금배당 대신 무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노드는 이번 3분기 실적또한 전년대비 100%이상의 성장을 보였고 내년 역시 같은 비율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