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새 출발' 위한 절호의 기회" 유명 영어 강사에서 코스닥 상장 기업의 대표이사가 된 김상우 확인영어사 사장. 최근 고객 송년회에서 만난 김 사장은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확인영어사만의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에 대한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상우 확인영어사 사장 "컨텐츠와 시스템 중심의 새로운 학습법이 (지금까지) 이 시장에 뿌리를 내린 동력이다." 이에 따라 내년 실적 목표치도 높게 잡았습니다. 김상우 확인영어사 사장 "지금까지 매해 두 배씩 성장했듯이 내년에도 약 300억 정도의 매출과 80~90억의 순익을 기대하는 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다." 2004년 회사 설립 이후 5년 간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간다면 목표 달성은 무리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현재 경쟁 우위에 있는 중ㆍ고등 교육 외에 성인과 초등 영어 교육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기업 인수합병(M&A)도 공격적으로 시도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2009년에는 종합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3개의 오프라인 학원 인수와 함께 중국으로의 비즈니스 모델 수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현재의 경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고 말합니다. 김상우 확인영어사 사장 "최근 주식시장이 안 좋을 때 상장한 것 걱정하는 분이 많다. 하지만 이것이 새로운 기회라고 본다. 우리처럼 알찬 회사가 더 성장할 것으로 본다. 매해 두 배씩 성장한 것처럼 올해도 지금처럼만 가면 그렇게 갈 것으로 본다. 지식 전달보다 체감 교육을 중시해 온 김상우 확인영어사 사장이 주주들에게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결과를 내놓을지 기대됩니다. WOW-TV NEWS 송철오입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