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은 떡이 맛있다는 말이 있는데요, 보기에 아름다운 집이 살기에도 좋고 입주자가 만족한다는 것은 아파트에도 통하는 것 같습니다. 2008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굿디자인상을 수상한 현대산업개발의 해운대 아이파크는 소비자가 원하는 아파트와 이것을 어떻게 디자인할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힙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대산업개발이 해운대에 선보이는 아이파크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아름답다입니다. 72층의 초고층 건물은 해운대의 파도와 부산의 상징 동백꽃을 본 따 곡선을 그리며 하늘로 뻗습니다. 그리고 3개동의 아파트와 그 사이에 들어서는 7성급 호텔은 또 하나의 장관을 연출하게 됩니다. 조금은 파격적인 해운대 아이파크의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 설계자로 손꼽히는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맡았습니다. 그렇다고 외형의 디자인만 강조한 것은 아닙니다. 사는 사람이 만족하는 것이 진정한 디자인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장경일 현대산업개발 상무 “내부와 외부의 통일된 디자인으로 편안한 공간을 창출했고 개개인의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기만의 공간을 강조하는 주거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아이파크의 신선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은 전문가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건축과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과 교수들에게 해운대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이정훈 해운대 아이파크 분양소장 “지금도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모델하우를 방문하는 일이 많다” 아이파크의 높은 인기는 곧바로 계약률로 이어졌습니다. 전국적인 주택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해운대 아이파크는 80%를 뛰어는 계약률로 다시 한번 관심을 받았습니다. (네임수퍼)박준식 기자 “부산 해운대의 우동은 서울의 강남과 비교되는 떠오르는 부자 동네 중 하나입니다. 현대아이파크는 이곳에서 두산, 포스코, 대우 등과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역적인 특성을 최대한 살린 고품격 마케팅이 성공 배경입니다. 서울과 부산에서 초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그룹식 설명회가 아닌 1 대 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지키기 위해 디자인 차별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장경일 현대산업개발 상무 “경영진이 디자인 경영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디자인을 강조한 아파트 개발과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아름다고 우수한 디자인은 결국 인간적이고 가족 중심의 주거 문화를 창조한다는 것을 해운대 아이파크는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